군포시 안양·의왕 안양천 수질 관리 협력
2016-12-07 10:5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안양천 유역 내 위치하고, 도시와 인접한 안양·의왕시와 함께 하천 수질 관리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3개 시는 안양천 권역 내 오염물질 배출 등 환경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14개소를 선정, 7~9일까지 공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 시는 담당 공무원 2명씩, 총 6명의 점검반을 꾸려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폐수 무단 방류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교차 확인한다.
김홍진 환경과장은 “3개 시는 생활권이 밀접해서 공동으로 안양천 환경관리를 하면 점검 효율이 더욱 크기 때문에 분기 1회 정기적으로 합동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104만명에 달하는 3개 시 주민을 위해 깨끗한 환경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