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출산장려 인구교육 실시
2016-12-06 21:18
출산장려 인구교육으로 100만 인구 늘리기에 동참
▲6일 청주시 보건소는 시민 및 직원 150여명을 상대로 출산장려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 6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및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장려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4명으로 OECD 합계출산율(1.68명) 및 인구대체수준(2.1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초저출산현상(1.3명 미만)이 지난 15년간 지속돼 앞으로 노동력 부족 및 잠재적 경제 성장률 하락, 사회보장 부담 증가 등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청주시 보건소는 저출산․고령화사회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점을 알리고 임신․출산에 대한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을 극복하고 인구증가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은 우리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 라며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발맞춰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임산부건강교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베이비 마사지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출산장려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