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새 습윤밴드 ‘듀오덤 플러스 CGF’ 출시

2016-12-06 15:35

보령제약이 출시한 새 습윤밴드 제품 '듀오덤 플러스 씨지에프(CGF)'. [사진=보령제약]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습윤밴드 신제품 ‘듀오덤 플러스 씨지에프(CGF, Control Gel Formula)’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듀오덤 플러스 CGF는 기존 '하이드로콜로이드(hydrocolloid)' 제품과 일반 '폼(foam)' 제품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하이드로콜로이드, 폴리우레탄 폼, 폴리우레탄 필름의 3중구조로 돼있다.

하이드로콜로이드층은 기존 ‘듀오덤 플러스 엑스트라씬(extra thin)’과 비교해 약 3배 두껍기 때문에 보다 흡수력이 뛰어나 깊은 상처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상처부위에 빠르게 겔을 형성시켜 새살을 돋게 하는 육아조직 세포 생성을 촉진시킨다.

폴리우레탄 폼은 과다하게 나오는 삼출물을 흡수하고 외부압력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해주며, 폴리우레탄 필름은 적절한 습기를 조절하며 외부세균 침투를 막아준다.

듀오덤 플러스 CGF는 진물 나는 상처, 가벼운 화상이나 찰과상을 빠르게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접착력이 매우 뛰어나 무릎, 팔꿈치 등 신체 어느 부위에도 부착이 가능하며, 2차 드레싱을 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습윤환경에서 상처치유가 더욱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정보가 많이 알려지면서 습윤밴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듀오덤 플러스 CGF’ 출시를 통해 국내 습윤밴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