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을 광고 없이 즐기는 '유튜브 레드' 아시아 첫 출시
2016-12-06 11:06
- 유튜브 뮤직도 함께 출시
- 유튜브 레드 한 달 이용료 7900원, 유튜브 뮤직은 무료
- 유튜브 레드 한 달 이용료 7900원, 유튜브 뮤직은 무료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유튜브가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 ‘유튜브 레드(YouTube Red)’와 음악 동영상 앱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
유튜브 레드는 동영상을 광고없이 재생하고, 영상을 저장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다른 앱을 열거나 화면을 꺼도 재생이 가능한 서비스다. 한 달 이용료 7900원을 내면 신규 가입 시 3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유튜브 뮤직은 풍부한 음악 카탈로그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견하고 음악감상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주는 앱이다. 유튜브 뮤직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뮤직 비디오 영상을 제외하고 노래만 들을 수 있는 오디오 모드, 그리고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오프라인 스테이션 기능을 통해 음악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유튜브를 즐길 수 있다.
아담 스미스 유튜브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은 “유튜브 레드와 유튜브 뮤직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유튜브 팬들이 유튜브 레드를 통해 최적의 환경에서 음악과 동영상을 즐기는 프리미엄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