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 KBS '김과장'으로 안방 복귀할까…'검토중'

2016-12-06 08:59

배우 남상미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남상미가 출산 이후 복귀작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중이다.

6일 남상미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남상미가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출연을 제의받고 검토중이다. 아직 확정된 건 없으며 현재 대본만 받은 상태로 제작진과는 직접 만나지 못했다고.

현재 남상미는 드라마 ‘김과장’ 외에도 제안받은 작품을 함께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미가 ‘김과장’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지난 2014년 방송된 KBS 드라마 ‘조선 총잡이’ 이후 결혼과 출산, 육아에만 전념한지 3년여 만의 연예계 복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과장’은 원칙주의 회계사 출신의 한 남자가 일반 회사의 평범한 김과장이 돼 약자의 편에 서서 인간을 위한 원칙과 상식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믹 드라마. 현재 방송중인 ‘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 2017년 1월경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