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스마트 미래도시 의왕 비전 실현기반 갖출 것"
2016-12-06 09:2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민선 6기의 주요 시정 목표로 삼고 있는 스마트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시장은 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 미래정보화 모델 도출과 연차별 정보화 이행계획 마련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의왕시 정보화 관련 조직 및 예산, 인프라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변화하는 정보화 흐름에 맞춘 변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정보통신기술 변화 환경에 적합한 정보 인프라를 확충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놨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화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4월에는 정보화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보화 기본계획 전략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체제를 설계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소요재원과 재원조달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