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7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레지던시에 입주해 활동할 작가 3인(팀)을 내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일정기간 동안 거주하며 창작활동 및 발표를 하고, 시민과 연계한 창작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모집분야는 가구, 패션, 공예 등 다양한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아트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협업이 가능한 국내외 개인 혹은 3인 이내의 예술그룹이면 응모 가능하다.

3회째 진행되는 입주작가 모집에 선발되면 창작공간, 전시지원금, 작품을 상품화했을 경우 판매 및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합격자는 2017년 1월 셋째 주경 발표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홈페이지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홈페이지(http://gmupcycle.modoo.at/)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업사이클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앞으로도 레지던시 운영,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업사이클 문화 대중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