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 지원 나서

2016-12-05 11:42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새로운 경제, 새로운 기업가 정신’ 강의를 위해 퍼스널 모빌리티를 타고 강연장으로 입장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업체 코웨이가 청년들의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코웨이 Wi School(What is Start up)’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진행된 제1회 코웨이 제1회 WI School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 지원을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접수로 선발된 100여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5월 20일까지 월 2회씩 실시된다. 창업·마케팅·투자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가와 멘토링도 진행하며 1인 창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의 컨설팅도 전수할 예정이다.

주요 강사진은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포함해 고영하 고벤처포럼회장(왜 창업을 하는가), 조성주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실패 확률을 줄이는 스타트업 전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제1회 코웨이 Wi School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 대표이사는 ‘새로운 경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기업가 정신의 필요성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쳐 예비 청년 창업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코웨이 Wi School은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회사의 핵심 역량을 접목해 기획한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