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2000여 포기 전달
2016-12-05 09:55
김상철 한컴 회장(가운데)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사진= 한컴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컴그룹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추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2016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최근 한컴타워에서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한컴, MDS테크놀로지, 한컴지엠디 등 각사 대표들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김장에 쓰인 배추는 약 5t 가량으로, 한컴그룹 임직원들은 20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신청을 통해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배우자, 어린 자녀 등 가족들과 함께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김장이 끝난 후에는 직접 담근 김치로 다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컴그룹은 그동안 전통 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를 설립, 숭례문을 국보 1호 해지 및 훈민정음 국보 1호 지정운동을 전개, 12만명의 서명을 문화재청에 전달한 바 있고, 문화재 환수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안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한컴 한 직원의 가족이 김장담그기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 한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