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여심 스틸러' 강제 등극…'아버지 제가 모실게요'에서 '로코킹' 매력 발산
2016-12-05 07:33

[사진=MBC '아버지 제가 모실게요']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의 이태환이 말보다 박은빈을 보호하는 직접적인 행동으로 차세대 '로코킹'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4일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에서는 한성준(이태환)이 어려운 상황으로부터 오동희(박은빈)를 지켜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은 동희가 오빠 서철민이 진 빚 때문에 김피디에게 협박당하고, 노예계약까지 하며 자신의 회사에 강제로 취직해 진심으로 걱정하고 안쓰러워했다.
특히, 도서관에서 빚쟁이들이 동희를 쫓자 성준이 먼저 나서 그녀를 보호하듯 껴안아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성준은 일에 있어 냉철한 모습을 보이지만 동희를 향한 마음은 말보다 그녀를 지켜주는 행동으로 표현하며, '쉴드남(든든한 방패막이)' 매력으로 여심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더해지는 이태환의 훈훈한 매력과 몰입도 높이는 리얼한 감정 연기는 극의 한 축을 이끌며 이태환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정적인 연기와 블랙홀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태환의 모습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