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제2회 당동 동아리 콘서트 개최

2016-12-03 23:11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3일 제2회 당동 동아리 콘서트를 개최했다.

M.S.G, B-Fly, 롤링바운스 등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7개 동아리 6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는 300여명의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청소년동아리들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며 그동안 연습한 노래와 댄스, 랩, 악기연주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초청 공연으로 진행된 마술사 김동주의 화려한 CD마술과 청소년동아리들의 뛰어난 무대매너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훌륭한 실력을 보여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통해 건강한 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댄스, 밴드, 마술 등 총 16개 동아리를 운영, 지원하고 있으며 200여명의 중·고등학생 들이 참여해 건강한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