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촛불집회]‘청와대’ 코앞 효자로길에서 집회 갖는 시민들
2016-12-03 22:05
아주경제 특별취재팀 =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의 선전포고-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
오후 7시 20분경 본 행사를 마친 후 집회 참가자들이 청와대로 2차 행진을 시작한 가운데, 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이 효자로길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청와대를 코앞에 둔 이곳까지 밖에 전진할 수 없어, 시민들은 돌아가야만 했다. 하지만 매주 집회가 열릴 때마다 시민들은 이 길을 순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