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오늘만큼은 ‘연탄 배달부’로 변신
2016-12-03 11:28
서울 정릉동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연탄 1200장 직접 배달

최성준 방통위원장(오른쪽)이 연탄을 옮기고 있다.[사진= 방통위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일 사랑의 연탄 배달부로 변신했다.
방통위는 최성준 위원장이 이날 오전 직원 40여명과 함께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을 찾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방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최 위원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취임 이후 매년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중이다.
연탄나눔 봉사를 마치고 최 위원장은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