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행복을 나누고, 희망을 키워요'

2016-12-02 10:56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과 사업현황을 서로 공유하며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통합 활동보고회가 열렸다.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한돌봄센터는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누는 행복! 커지는 희망 활동보고회’라는 이름의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합동보고회에는 박원석 부시장과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 안일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세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기념공연, 단체별 활동보고 및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시민복지 발전에 기여한 15명의 유공자가 의왕시장상을, 2명이 의왕시의회 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활동보고와 사례발표를 통해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실무분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한돌봄센터의 활동 상황을 서로에게 알리고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는 복지공무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동 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활동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잇다.”며 “내년에도 모두 함께 하는 행복한 지역공동헤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