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점…동남아시아 지역 최초 영업망
2016-12-01 16:18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1일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달 초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지점 신설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하노이지점 개점을 통해 NH농협은행은 2013년 8월 미국 뉴욕지점 개점 이후 해외 두 번째 영업망이자 아시아 지역 최초의 영업망을 확보하게 됐다.
또 농협 경제사업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농식품 산업 교류를 활성화하고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이혁 주 베트남 한국대사,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행장, 응웬 응옥 바오 베트남 공산당 중앙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응웬 동 띠엔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