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제24회 문화연예대상 우수상 수상 “재밌는 코미디언 되겠다”

2016-12-01 14:09

(위부터, 시계방향) 개그맨 이상준, 이은지, 김여운[사진=코엔스타즈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개그맨 이상준이 ‘문화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는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이상준은 그동안 tv N‘코미디 빅리그’의 ‘사망토론’, ‘희극지왕’, ‘오지라퍼’등의 코너를 통해 꾸준한 개그감을 선보이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빛낸 이상준은 “지금 이 자리까지 설 수 있게 해준 수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밌는 코미디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tvN‘코미디 빅리그’에 출연중인 개그맨 김여운과 이은지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최민수가 타는 오토바이 소리’, ‘40대 아주머니가 카트 끌다가 발 찧은 소리’를 흉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준은 현재 tvN'코미디 빅리그‘, JTBC'오늘, 굿데이', Comedy TV'운빨 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김여운과 이은지는 tvN'코미디 빅리그'에서 남다른 개그감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