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성·가정폭력 쫓아내자!'

2016-12-01 11:25

[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의 경찰서와 교육청, 여성단체협의회 등 8개 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을 쫓아내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0일 ‘성·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산본 전철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포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 50여명은 ‘함께 지켜주세요! 성·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관련 홍보 전달을 배포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줄 것을 유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군포시민의 동참이 필요하기에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홍보사업을 연중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성폭력 추방주간에 매년 관계기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