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요정' S.E.S., 단독 콘서트 티켓 오늘(30일) 오픈…치열한 예매 경쟁 '예고'
2016-11-30 10:50
S.E.S.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원조 요정’ S.E.S.의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늘(30일)부터 시작된다.
S.E.S.는 12월 30~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Remember, the day’(리멤버, 더 데이)를 개최하며, 오늘(30일) 오후 8시부터 YES24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해 치열한 예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S.E.S.의 정규 5집 수록곡 ‘Choose My Life’를 작곡 및 편곡한 황성제 프로듀서(ButterFly)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선곡, 무대 구성 등에 바다, 유진, 슈 세 멤버의 의견이 고스란히 담긴 공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S.E.S.는 지난 28일 0시 SM ‘STATION’을 통해 히트곡 ‘Love’를 편곡 및 재녹음한 ‘Love [story]’(러브 [스토리]) 음원을 공개,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REMEMBER’(리멤버)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고 음악 팬들의 향수를 자극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2000년 단독 콘서트 이후 16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 S.E.S.와 SM엔터테인먼트는 마음을 모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금 전체의 20%를 기부하기로 결정, 이번 콘서트를 통한 수익금 역시 일부가 기부되는 만큼,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연말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