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유' 초아 "문희준은 사랑꾼 하이파이브도 안 해"

2016-11-29 16:45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걸그룹 AOA 초아가 크레용팝 소율과 내년 2월에 결혼 예정인 문희준에게 ‘사랑꾼’ 이라고 칭찬했다.

초아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싱포유' 제작발표회가 참석했다.

이날 초아는 ‘싱포유’ 프로그램에 섭외하고 싶은 뮤지션에 대한 질문에 “제가 하면 어떻겠느냐"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초아와 한 팀인 문희준은 “그것은 죄송한데 당신 회사에 가서 하면 될 것 같다. 이건 프로그램이다”라고 답하며 웃음 선사했다.

이에 초아는 “잘 알겠다”라며 하이파이브 제스처를 취했다. 하지만 문희준은 초아에게 “제가 지금 스킨십을 하면 안 된다. 잘 알지 않는가?”라고 거부했다.

문희준의 반응에 초아는 “(문희준이) 저와 하이파이브도 안 해준다. 진짜 사랑꾼”이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싱포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연을 통해 위로와 용기,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감송을 만드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12월 3일 오후 5시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