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2016 볼빅ㆍ포뮬러XYZ 오픈 챌린지 여자 최종전 우승

2016-11-28 21:03

[김도연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볼빅 제공 ]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김도연(볼빅·24)이 2016 볼빅ㆍ포뮬러XYZ 오픈 챌린지 with 청우GC 여자 마지막 대회인 16회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김도연은 28일 강원도 횡성의 청우 골프장에서 열린 2016 볼빅ㆍ포뮬러XYZ 오픈 챌린지 여자 16회 대회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김도연은 “한 해 동안 대회를 후원해준 볼빅 및 포뮬러XYZ 청우GC등 스폰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소속되어 있는 볼빅이 개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분이 더욱 좋다” “내년 시즌에도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6 볼빅ㆍ포뮬러XYZ 오픈 챌린지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 투어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강원도 횡성의 청우골프장에서 남녀 각각 16회씩 총 32개 대회로 펼쳐졌다.

이로서 2016 볼빅ㆍ포뮬러XYZ 오픈 챌린지의 모든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본 대회의 주관사인 넥스트제너레이션즈 에서는 2017년 동계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페낭에 위치한 하버드CC 에서 TMGFK동계 전지훈련과 미니투어를 총5회에 걸쳐 진행한다. 총상금은 4000만원이며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대회홈페이지 (www.next-tour.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