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12월 분양

2016-11-28 12:59
2835가구 춘천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광역조감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 일원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를 12월 중 분양한다. 총 283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59~114㎡(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춘천은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2010년 경춘선 개통에 이어 올해 7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서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동서고속화철도는 춘천에서 속초까지 93.9km 구간에 단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경춘선과 연결돼 서울~춘천~속초 간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9년 착공해 2024년 개통이 목표며, 향후 개통시 서울(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SDS가 2019년까지 춘천시 칠전동 약 4만㎡ 부지에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춘천시 상∙하중도 일대의 106만 8000㎡ 부지에는 호텔, 워터파크, 상가 등이 들어서는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건설 사업이 추진 중이다.

퇴계동은 교통, 편의, 교육 등의 생활인프라가 잘 구축돼 춘천 내 높은 주거 선호도를 자랑한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퇴계동 내에서도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등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 우수 학군이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추위에 민감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외벽만큼 두꺼운 200mm 단열재를 모든 벽에 사용해 단열 효과를 높였다. 또한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하고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해 열손실을 최소화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에는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실내 수영장, 유아풀,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피트니스, GX 등 운동 시설 및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학습공간이 마련된다. 

대림산업은 사전 관심고객을 위해 춘천시 퇴계동 188-6번지 6층(농협 춘천지점 맞은편)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분양상담 및 인터넷 청약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식 모델하우스는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에 마련되며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