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트러스트 그룹, ‘아름다운가게’와 물품 나눔 기증 진행

2016-11-25 14:54

 

J트러스트가 25일 아름다운가게에 나눔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J트러스트]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J트러스트(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는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증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J트러스트는 이를 위해 11월 9일부터 약 2주 동안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전자제품, 주방용품 등을 모으는 ‘물품 기증 주간’을 운영했고, 이를 통해 총 1150여 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업이나 개인이 기증한 중고 물품을 판매해 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소외계층 및 공익사업에 쓰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J트러스트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진행한 기증행사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봉사 단체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서민 금융 기관의 책임을 다하고자 고용 창출 등 지역 사회 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