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엠프론티어, ‘애저’ 기반 기술제휴 파트너십 체결

2016-11-24 17:08

(왼쪽부터) 엠프론티어 안재환 대표,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랄프 하웁터 사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MS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종합 IT서비스업체인 엠프론티어(emFrontier)와 24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제휴 및 신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엠프론티어가 MS 애저 플랫폼을 도입해 클라우드는 물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머신러닝, 혼합현실 등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최신 IT 기술 기반의 서비스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고객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를 확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MS와 엠프론티어는 앞으로 양사가 보유한 고객사 및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솔루션 사업화 관련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엠프론티어는 애저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공급망관리(SCM)와 생산관리시스템(MES)을 강화하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의 IT서비스 환경을 고도화 하고 성숙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고순동 한국MS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더 많은 한국 고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MS는 ISV와의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