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7 세계태권도한마당 유치 성공
2016-11-23 11:0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2017 세계태권도한마당’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22일 국기원으로부터 내년도 태권도한마당 개최지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2017 세계태권도한마당은 내년 7월 말에서 8월초 4일 동안 안양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는 1992년 첫 개최된 이후 매년 60여개 나라에서 5천명 넘는 인원이 참여해 품새, 격파, 호신술, 태권체조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지구촌 태권도 인들의 축제이자 무예경연장으로 각광받아 오고 있다.
시는 행사주관 기관인 국기원과 내년 2월 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