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U-20 FIFA 월드컵 감독으로 선임
2016-11-22 10:38
대한축구협회는 22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태용 코치를 U-20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기술위원회는 안익수 전 감독이 지난 10월 AFC U-19 챔피언십에서의 조별예선 탈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새 감독 찾기에 나섰다.
2014년부터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감독으로 출전했던 경험을 갖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최종 낙점 받았다.
U-20월드컵은 내년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수원, 전주, 인천, 천안, 대전, 제주 등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