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기업사랑 운동 성과물 ‘한 자리에’
2016-11-21 14:10
북구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2016 기업사랑 운동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기업 9개사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기업 8개사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기업 10개사 ▲1인 창조기업 육성 지원기업 10개사 등 4개 지원분야 37개 수혜기업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우수제품을 널리 알려 북구의 지속가능한 기업성장 토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월 2일 오후 5시 유관기관 및 수혜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도 갖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분야에서 5억 원의 매출고를 올린 ‘애즈밸즈’ ▲디자인 개발 지원분야의 ‘정원기산’ ▲시제품 제작 지원분야의 ‘(주)쓰리에이치굿스’ ▲1인 창조기업 육성 지원분야의 ‘안데스커뮤니케이션’이 각 분야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북구는 올해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으로 9개 기업에 9000만 원을,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으로 8개 기업에 9000만 원을 지원해 전문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제품 및 디자인 제작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지식재산권리화 지원사업’으로 10개 기업에 5500만 원, ‘1인 창조기업 육성사업’으로 10개 기업에 36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경영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발전의 굳건한 디딤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 등 지역 풀뿌리 경제 활성화를 전국 최고의 경제·복지 일번지 북구건설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로 11년째 기업사랑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40개 기업에 26억1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명품 강소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