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중국 옌타이서 ‘2016 글로벌 기업 교류회’ 열려 [중국 옌타이를 알다(158)]

2016-11-21 11:57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마이크로소프트, 한화, IBM, SK 등 관계자 200여명 참석

18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남산크라운호텔에서 '2016 글로벌 기업 교류회'가 개최됐다.[사진=김송매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시 남산크라운호텔에서 18일 ‘2016 글로벌 기업 교류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발전을 위한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옌타이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옌타이시 상무국, 옌타이시 투자촉진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멘스, 마이크로소프트, 한화, IBM, SK 등 주요 외국계 협회 및 기관, 세계 500대 기업 관계자, 옌타이시 인민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리 옌타이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옌타이시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옌타이시와 글로벌 기업간 미래 발전방향과 협력분야를 함께 검토하고 교류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행사는 ‘국제자본과 옌타이 13차5개년 계획’, 창신과 산업변화, 시장의 기회’, ‘생명과학 산업발전과 기회’, ‘한중(옌타이)산업원 소개’ 등의 주제로 옌타이시 발전개혁위원회, 옌타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옌타이시 식약품검역관리국, 옌타이시 투자촉진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화그룹,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옌타이시는 지난해 GDP 1천35억 달러를 기록하며 산둥성 2위, 중국 20위를 차지했다. 현재 미국, 일본, 한국 등 14개국 24개 도시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한국 군산시, 인천시, 안산시, 울산시, 원주시 등과 문화, 교육, 경제, 관광분야에서 매년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옌타이시는 중국에서 선정한 한중 FTA 산업단지로 향후 한중 FTA를 활용한 양국 경제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옌타이시에는 현재 대우조선, 현대자동차중국기술연구소, 포스코, GS칼텍스,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의 1천여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