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드라마 ‘여자의 비밀’ OST곡 ‘아직 난 뒤돌아 설 수 없다’ 공개

2016-11-21 10:42

[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김대훈이 드라마 ‘여자의 비밀’ OST곡 ‘아직 난 뒤돌아 설 수 없다’ 를 공개했다.

올해 성인가요계의 최고 인기곡 ‘비가 온다’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대훈은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해 수록곡 ‘아직 난 뒤돌아 설 수 없다’의 음원을 공개했다.

신곡 ‘아직 난 뒤돌아 설 수 없다’는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일들에 상처받고 점점 작아져 가는 자신의 꿈을 들추어 보며 힘들지만 묵묵히 자기의 길을 걸어가는 스스로를 응원하는 노래다.

이 곡은 가수 어쿠스틱콜라보, 헤이즐 등의 곡에 참여한 작곡가 정송암과 ‘OST 블루칩’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이 곡 작업을 위해 손잡았다.

특히 작곡가 김경범은 피아노 연주를 통해 잔잔하지만 따스한 울림을 전하며,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기타 연주와 조화를 이루어 김대훈의 감성적인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발표곡 ‘비가 온다’가 올해 성인가요 최고의 인기곡으로 급부상하며 활동 지수가 높아진 김대훈이 감성을 터치하는 목소리와 창법이 시적인 가사와 잘 조화를 이루는 곡”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 OST Part.18 김대훈의 ‘아직 난 뒤돌아 설 수 없다’는 2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