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시민복지권 확대하겠다!"
2016-11-18 08:0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차기 대권구도 지지발판을 굳히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현재 중학생에게 시행중인 무상급식을 내년부터 고교 신입생에게까지 확대하는 등 시민 복지권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에 266억원을 뺏겼지만 다른 예산을 아껴 3대 무상복지를 포함, 기존 복지정책을 유지하고, 고등학교 교복 및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후년엔 530억 그 다음해부터 1200억 가량 뺏길텐데..원상회복 투쟁을 하면서 또 대비책을 강구해봐야지요^^”라며, “성남은 합니다! 성남이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됩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