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 건보공단 일일명예지사장 활동

2016-11-17 16:48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이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민원 상담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상록구 성포동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를 찾아 조성균 지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은 뒤, 명예지사장으로서 공단 현황 청취와 시설 라운딩, 방문객 민원 상담 등의 활동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공단 콜센터가 안산지사에 입주한 것과 지역 상권을 배려해 구내식당을 설치하지 않은 부분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공단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하루 1천명에 이르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노선 확충이 필요하다는 공단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며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후 시설을 돌아보면서 공단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이 의장은 지사 1층 민원실에서 방문객을 상대로 민원 상담을 실시하고, 공단 소방 훈련에 대한 결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민근 의장은 “이번 명예지사장 활동으로 공단 업무와 건강보험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회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