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하지원 팬들“어떤 여자가 언니 먹칠”응원 봇물

2016-11-16 15:58

배우 하지원 팬들이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대해 하지원을 응원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수납도 하지 않고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 VIP 시설을 이용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지난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SBS에서 방영된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으로 출연한 하지원에게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하지원 팬들의 하지원 응원도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하지원 팬들은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대해 하지원을 응원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맹비난하고 있다.

하지원 팬들은 16일 하지원 인스타그램에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대해 “힘내세요” “길라임” “누나 힘내세요..하”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하지원 팬들은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대해 “어떤 여자가 언니 먹칠하고 있어요.이게 뭔 난리람” “ㄹ혜때문에 무슨 일이야”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대해 “길라임 논란으로 어젯밤부터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 모든 게 조심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