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GICO 나눔놀이터 1호’ 개장
2016-11-15 16:49
철거 위기인 아동양육시설 경동원 내 놀이터 신설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15일 아동양육시설인 경동원(수원시 소재)에 ‘GICO 나눔놀이터 1호’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GICO 나눔놀이터’는 노후화된 도내 아동양육시설의 놀이터를 신설·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조경‧설계 업무 담당부서인 공사 안전기술처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동선 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 김창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정의순 경동원 명예이사장, 공사 안전기술처 직원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러한 사정을 전해 듣고 기존 놀이시설 이전 및 신설 놀이터 조경 공사 등을 지난 10월에 착수했다. 신규 놀이터엔 영유아용 조합 놀이대 2개소 및 자전거 트랙 등을 설치했으며, 놀이터 주변은 포장공사를 시행해 깨끗한 환경이 조성됐다.
정동선 본부장은 “오늘 개장한 GICO 나눔놀이터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