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미술 장터' 2016 부산국제아트페어 내달 1일 개막
2016-11-14 10:36
국내외 유명작가 270여명 참여, 2500여점 출품…수익 일부, 유니세프 한국위원에회 기부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K-ART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는 미술품 대규모 직거래 장터 '부산국제아트페어'(BIAF)가 오는 12월 1일 개막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닷새간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작가 270여명이 작품 2500여점을 선보이며, 일반부스 130여개를 비롯해 특별초대부스 18개, 아시아미술원(AAA) 정회원·초대작가 100명의 초대부스 등 다양한 작품 세계를 펼친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그동안 국내 작가의 작품을 해외에 판매하고, 전 세계 내로라하는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등 국내 미술 시장을 넓히는 데 기여해 왔다.
주최 측은 "대회 수익 일부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컬렉터들이 적극적으로 찾아오는 '열린 미술 시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