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진영, 출연 소감 "놀라셨죠. 겁쟁이사자는 저였답니다"
2016-11-20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날 울리지마 겁쟁이사자'인 B1A4 진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ㅎㅎ 놀라셨죠 겁쟁이사자는 저였답니다~ 많이 떨리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b1a4 그리고 진영 많이 사랑해주세요!! #b1a4 #진영 #bana #겁쟁이사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진영은 사자 복장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진영은 "팀 내 인지도가 많이 없어서 영화나 드라마를 했을 때 '아이돌이었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번에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프로듀서로서 작곡과 디렉팅을 하는데 멤버들에게 주문을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 '저 형은 얼마나 잘하길래 이렇게 시키지'라고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멤버들이 없어도 잘 부를 수 있는 리더의 모습, 형으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진영의 노래를 들은 조장혁은 "노래를 맛있게 부른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