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영양만점' 평창군 어린이급식…상지영서대가 공급

2016-11-10 17:39
"상지영서대,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협약… 내년부터 3년간

[사진=상지영서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평창군은 상지영서대학교와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협약을 체결한 상지영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7년 1월 1일부터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책임지게 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평창군 관내 100명 미만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맡아 균형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식생활 보장과 급식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승림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장(상지영서대 식품영양조리과 교수)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급식소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갖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