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응 대전시의원, 안전사각지대 '공중화장실' 대책 마련 촉구
2016-11-10 15:26
안전비상벨 외 별다른 대책 없어, 다양한 방안 강구해야
[안필응 대전시의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안필응 대전시의원은 10일 열린 복지환경위원회 환경녹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중화장실에 대한 다양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최근 강남역 화장실 여성 살인사건, 서울대 화장실 성폭행 미수사건 등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공중화장실에서의 끔찍한 사건과 관련해 안전사각지대인 공중화장실에 대한 대전시의 관리 실태와 범죄예방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대전시의 공중화장실은 현재 436개소로 위치가 인적이 드문 공원이나 하천에 위치하고 있고, 특히 밤 시간대에는 더욱 안전이 취약함에도 별다른 안전망이 없기에 신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