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군 농정업무 평가 최우수 기관 표창
2016-11-10 12:5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6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 농업정책과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농업관련 중점시책사업으로 시·군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선의의 경쟁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평가 대상은 31개 시·군 중 농업비중을 감안, 1그룹(도농복합시 및 군 16개)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5개시)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안산시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비롯, 시화간척지 가경작지 조성 사업, 친환경(시설)농업 지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쌀 수매가 하락과 과수농가 폐원 등 농가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 안산시의 농업정책의 평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발굴로 농촌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