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 12일 신곡 '그런 밤' 기습 발매…'목요일 밤' 이후 약 3개월만

2016-11-09 09:40

어반자카파, 12일 신곡 '그런 밤' 발표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실력파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가 신곡 '그런 밤'을 발매한다.

오는 12일 오후 8시 국내 대표 감성 발라드 그룹으로 자리하고 있는 어반자카파가 지난 8월 발매한 '목요일 밤' 이후 약 3개월만에 신곡 '그런 밤'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 '그런 밤'은 전국투어 콘서트 등 바쁜 일정으로 미뤄지는 앨범 발매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발표하는 곡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음악 팬들 사이에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어반자카파의 신곡 '그런 밤'은 메가 히트를 기록한 '널 사랑하지 않아'의 작사, 작곡자이자 어반자카파의 멤버 권순일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권순일이 소중히 아끼며 간직하고 있던 곡으로 알려졌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어반자카파 특유의 짙은 감성, 귀를 사로잡는 화음과 공감대를 일으키는 애절한 가사를 담아냈다.

또한, '그런 밤'은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제작팀으로부터 드라마의 극적 감성을 살릴 수 있는 곡으로서 OST 삽입 요청을 받아 드라마를 통해 첫 공개 될 예정이다. 어반자카파의 트레이드 마크인 겨울표 발라드 '그런 밤'은 이번 드라마에도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신곡 '그런 밤'은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8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