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프랑스 햇와인 '보졸레 누보' 3종 출시
2016-11-08 14:48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주류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 와이너리인 조르쥐 뒤뵈프와 장 끌로드 드본의 대표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 와인은 모두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을 활용한 레드와인이다.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장 끌로드 보졸레 누보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자정에 출시된다. 와인 특유의 가벼운 탄닌과 과실향이 루비 색상과 조화를 이룬다.
장 끌로드 드본은 가족경영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와이너리로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섬세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장 끌로드 드본의 와인은 조르쥐 뒤뵈프와 함께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누보로 손 꼽히고 있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보졸레 누보 3종은 조르쥐 뒤뵈프와 장 끌로드 드본의 오랜 노하우와 장인정신이 빚어낸 뛰어난 품질의 햇와인"이라며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게 포도의 신선한 풍미 등 햇와인 만의 특별한 매력을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