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바스타즈 비범 "트와이스 무대보면 흐뭇해…너무 귀엽다" (인터뷰③)
2016-11-08 00:1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블락비 바스타즈 비범이 후배 걸그룹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블락비 바스타즈(비범 유권 피오)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지난달 31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웰컴 투 바스타즈’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바스타즈는 “눈에 띄는 그룹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곧이어 피오가 “비범 형은 트와이스를 좋아한다”고 폭로하자, 비범은 “어리고 귀여운 친구들이 무대까지 잘 하시니까 되게 흐뭇하고 힐링이 되더라”며 “너무 귀여우신 것 같다. (트와이스) 멤버 모두 좋다”고 수줍게 웃었다.
또 유권은 “최근에 새로 나온 엑소 유닛 첸백시가 눈에 들어오더라.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게 인상 깊었다”며 “지난주에 ‘뮤직뱅크’ 할 때 같은 대기실을 썼는데 친하지 않았지만 한 마디라도 더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