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꿈꾸는달팽이, 현대자동차와 콜라보 제품 출시

2016-11-03 13:5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대교 꿈꾸는달팽이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토이북 ‘우리아빠 자동차’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아빠 자동차’는 현대자동차 모델을 직접 만들어보는 ‘따서 조립하기’ 제품으로, △아반떼,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아이오닉,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엑시언트(트럭), △뉴 슈퍼에어로시티(버스) 등 총 8대로 구성됐다.

제품은 우드락으로 제작되어 어린이도 손쉽게 떼어내 조립할 수 있으며, 조립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현대자동차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제 생활 속에서 본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조립한 자동차를 직접 찾아보는 등 다양한 후속 활동으로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승용차와 SUV는 물론, 지붕텐트와 그늘막이 연결된 캠핑카 및 짐칸이 위로 들어올려지는 트럭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조립해보며, 자동차 유형에 따른 특징과 개성을 살펴볼 수도 있다.

따서 조립하기 제품은 손을 활용한 놀이학습으로 소근육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며, 평면에 그려진 그림을 입체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도형과 공간에 대한 감각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제품은 전국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 02-829-1582)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