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상민 母, 아들 ‘정글’ 간다고 눈물 “돈 때문에 힘든 일”
2016-11-04 00:00
동티모르 편 선발대는 90년대를 풍미한 룰라 이상민부터 새롭게 대세로 떠오른 헬로비너스 나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6인이 모인 가수 특집. 이들이 향한 28번째 ‘정글의 법칙’ 생존지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와 호주 사이에 위치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다.
73년생으로 선발대 맏형이 된 이상민이 ‘정글’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하려는 찰나,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가요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이상민도 어머니 앞에서는 평범한 아들이기 마련. 모자간의 애틋한 통화를 마친 이상민은 “우리 엄마는 운다”며 어머니가 보내온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상민의 어머니가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돈 때문에 힘든 일 해야 하는구나”라며 마흔넷의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메시지를 본 이상민과 출연자들은 왠지 모르게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이상민 어머니의 문자는 오는 4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