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시청자 위한 ‘특별판 사전 시사회’ 준비

2016-11-02 17:05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4일 밤 11시 첫방송하는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가 1~6화를 90분으로 재편집한 ‘특별판 사전 시사회’를 진행한다. 출연진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안소희, 김혜인, 엠버도 참석한다.

제작진은 “지난 6월 첫 촬영을 시작해 9월 말 촬영을 마무리하고, 11월 첫 방송이 되기까지 오래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고자 첫방송 당일인 4일 오후 6시부터 ‘안투라지 특별판’ 사전 시사회를 마련했다. 1~6화의 내용을 90분으로 축약하는 만큼, 드라마 ‘안투라지’의 매력을 살짝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본방송에서는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시사회에 아쉽게 함께하지 못하는 시청자를 위해 온라인에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V앱 생중계도 진행한다. 4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생중계에서는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의 미니 인터뷰와 ‘안투라지’ 주역들의 레드카펫 포토월 모습을 볼 수 있다.

tvN ‘안투라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 권소라)’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2015년 후난위성TV 선정 최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한 한중합작드라마 ‘상애천사천년’, 패션웹드라마 ‘옐로우’를 기획·연출한 장영우 감독과 ‘상애천사천년’, ‘옐로우’ 극본을 담당했던 서재원, 권소라 작가가 의기투합해 원작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한국 특유의 감성과 리얼리티를 가미한 한국형 ‘안투라지’로 재탄생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