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가소득 증대 위해 공동농장운영 추진
2016-11-02 14:25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2일 자금운용부 직원들이 충남 당진시 내경1리 농가와 공동농장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자금운용부와 내경1리는 아로니아를 주품목으로 하는 공동소득단지를 조성해 결실을 공유키로 했다.
이들은 이달 중 아로니아 묘목을 조달해 산지 농협인 우강농협의 지원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재배하며 운영 성과에 따라 경작 규모와 참여 농업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동기 농협은행 자금운용본부 부행장은 "사업부문 직원들과 내경1리 주민들이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중앙회 지원까지 받게 돼 마을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