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
2016-11-01 20:5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전국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모, 전국에 공유·확산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와 함께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부산에서 공동 개최됐다.
올해 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분야 등 총 4개 분야에 전국 340개 읍·면·동이 공모에 참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64개 읍·면·동이 선정돼 박람회에서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했고, 이 중 안산시는 사1동과 사2동이 각각 평생학습분야와 주민자치분야에 공모해 선정됐다.
또 사1동은 주 5일제 수업실시에 따라 토요교실을 발굴, 마을어른이 선생님이 돼 어린이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박람회 첫 참가에도 불구하고 단번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 첫 날 박람회장을 찾은 양진철 부시장과 안산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등 주민자치 관계자는 참가 동 부스를 찾아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응원하고 타 시·군 우수사례를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