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개시
2016-11-01 18:12
티웨이항공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송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경순 서울역장, 이순상 공항철도 전산정보처장, 백진욱 공항철도 영업계획처장, 박병노 공항철도 영업지원처장, 김순근 공항철도 영업본부장,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고혁 티웨이항공 서비스담당이사, 문영종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 윤성범 티웨이항공 마케팅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1일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탑승 수속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의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무거운 짐을 들고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해 탑승 수속과 출국 심사의 긴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빠르고 편리한 수속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착순 400분께 가방을 증정한다. 또 11월 한달 간 이용객 전원에게 위탁 가능한 무료 수하물을 5kg까지 추가 허용하며,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직통열차의 운임을 기존 8000원에서 6900원으로 할인해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제공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