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시 제1금고 선정
2016-11-01 14:12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일 부산시 제1금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부산시 제1금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부산시 제1금고 업무를 맡고 있다.
부산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대내외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민 이용 편의성, 전산처리 능력 등 5개 평가 항목 19개 세부사항을 검토해 부산은행이 시금고 은행으로 적합하다고 최종 평가했다.
홍성표 부산은행 마케팅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창립 후 49년 동안 지역민과 상공인, 그리고 부산시의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시민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우수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창립 49주년과 부산시 제1금고 재선정을 기념해 부산시가 추진 중인 '2030년 부산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2030 부산 등록엑스포 적금'을 신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