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번호안내 114가 114의 날(11월 4일)을 맞아 ‘고객사랑 감사 이벤트’를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다.

114번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IS와 KT CS는 1935년 10월 100번으로 시작한 전화번호 안내서비스가 81년간 ‘국민서비스’로 성장하기까지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114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 된 114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등 2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번호안내114는 이벤트와 함께 어린이 및 학생 등 단체신청자 대상 114 견학프로그램인 ‘오픈 114’도 운영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시행된 오픈 114가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11월부터 상시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윤영식 KT IS 114사업본부장은 “114의 날을 맞아 81년간 우리 114를 아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114을 아껴주신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