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일) 6.7734위안...0.14% 절하
2016-11-01 10:41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11월 첫 거래일 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는 전거래일 대비 하락했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1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7641위안과 비교해 0.14% 높인 6.773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14% 떨어졌다는 의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위안화 가치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 국내에서는 가치 급락은 없을 것이고 일부러 절하를 유도할 이유도 없다며 지나친 우려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