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식재산센터, 향토기업IP토대구축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2016-10-31 21:24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

[사진=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016년 향토기업 IP토대구축 지원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31일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16년 향토기업 IP토대구축 지원사업' 은 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업·수산업·식품업 분야에 종사하는 강원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단과 멘토링, 특허기술 컨설팅, 브랜드개발, 디자인개발 등으로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특허, 브랜드, 디자인 전문위원이 참석해 브랜드, 디자인 각 부문 용역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특허출원과 브랜드‧디자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형 강원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 기술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지식재산 관련 문제로 시장 선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향토기업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